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정략 결혼을 피하기 위해 변우석에게 청혼을 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성희주(아이유 분)가 이안대군(변우석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왕 탄일연에 초대된 캐슬그룹 둘째이자 캐슬뷰티의 대표 성희주는 빨간색 옷을 입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종’이라 불릴 정도로 파격 행보를 보였지만, 성희주는 평민에 서출 출신인 꼬리표를 지울 수 없었다. 자신을 뒷담화하는 무리에 분노한 그는 잔을 깬 뒤 “건배”라며 웃어보였다.
이후 성희주는 궁 안에서 길을 잃다 이안대군을 마주쳤다. “송구하다”고 했으나 이안대군은 이름과 소속을 물었고 성희주는 “저는 궁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안대군은 “궁인도 아닌 이가 외부인에게 허락되지 않는 이곳을 서성이고 있다? 셋을 세는 동안 모습을 감추면 넘어가도록 하지”라고 말했다. 그 순간 들리는 폭발음에 이안대군은 화재가 발생한 중화전으로 향했다.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은 이안대군을 의심했고 “그대가 또 이 나라 왕을 죽이려 하냐”라며 뺨을 때렸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성희주는 깜짝 놀라면서도 돌아가는 차 안에서 이안대군을 향해 “재수없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과거 왕립학교 시절 처음 만나 교칙에 대해 대립한 바 있다. 몰래 국궁장에서 연습하던 성희주는 이안대군에게 들켰고, 교칙과 벌점을 언급하며 훈계하자 “자가께서도 이리 쉽게 승인서를 받으신 거 보니 저한테만 문턱이 높았던 모양이다”라고 따졌다.
무엇보다 성희주는 “제 적이 누리는 모든 것을 누릴 것”이라며 “더럽게라도 이기겠단 소리다. 더럽게 질 바엔 그게 나으니까”라며 인사를 한 뒤 떠났다.
그런가 하면, 윤이랑은 뺨을 때린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섭정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며 혼인을 종용했다. 같은 시각, 아버지의 정략결혼 요구를 받은 성희주는 “사생아 타이틀에 무능력한 남편까지 주시려는 모양인데 아버지 뜻대로 안 될 거다. 내가 그렇게 안 둘 거니까”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정략 결혼을 피하기 위해 남편감을 찾던 성희주는 문득 왕실을 떠올렸고, 이안대군과의 결혼을 그렸다. 그렇게 이안대군에게 알현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고, 성희주는 “튕기는 것 아니냐”라고 착각하며 재신청을 했다.
또 다시 거절당한 성희주는 “또? 나 진짜 승부욕 생기네. 지가 대군이면 다야?”라고 포기하지 않고 승낙할 때까지 도전했다. 이안대군 역시 굴하지 않고 거절했다.
마지막으로 성희주는 “후배로서 선배에게 고견을 구한다”라고 말을 바꿔 신청했다. 이안대군은 “후배님이 도움을 청하는데 거절할 수 야 없지”라고 수락했다.
마침내, 만나게 된 두 사람. 이안대군이 “그리 애타게 찾은 이유는?”이라고 묻자 성희주는 “청혼하려구요. 저와 혼인하시지요”라고 청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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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세기 대군부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