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TV CHOSUN ‘닥터신’ 안우연과 주세빈이 손 꼭 맞잡은 채 누운 ‘바닷가 동반 모래찜질’ 장면으로 ‘짝사랑 종결 급진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이승훈)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 ‘뇌 체인지 수술’로 인한 인간 내면의 욕망과 광기의 교차를 강렬하게 그린 ‘닥터신’은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드라마 부문에서 TOP8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회에서는 하용중(안우연 분)이 드디어 금바라(주세빈 분)에게 마음이 움직인 듯 고백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하용중은 모래찜질을 해보고 싶다는 금바라를 위해 바다로 향했고 꽃다발과 케이크를 선물한 뒤 “어느 순간부터 남다른 감정으로 다가와”라는 ‘쌍방향 애정 예고 엔딩’을 선보여 금바라를 울컥하게 했다.
안우연과 주세빈이 11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될 9회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 대역전을 짐작하게 하는 ‘설렘 폭발 로맨틱 모먼트’로 시선을 강탈한다. 하용중과 금바라가 모래 위에 손을 꼭 맞잡은 채 나란히 누워 하늘을 보는 모습으로 묘한 떨림을 선사하는 것. 특히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다정하게 조식을 먹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안우연과 주세빈은 바닷가에서 펼쳐진 ‘짝사랑 종결 급진전’ 장면을 촬영하며 섬세하게 맞아떨어지는 연기합으로 현장을 집중시켰다. 안우연은 따뜻한 눈빛과 시선 처리만으로도 하용중의 입체적인 감정을 실감나게 살려냈다. 주세빈은 떨림과 설렘, 감격 등 오랜 짝사랑을 이어온 금바라의 복잡한 내면을 촘촘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제작진은 “하용중이 금바라를 향해 달라진 심정을 고백하면서 엄청난 충격을 선사한 이후 이어지는 장면”이라며 “9회부터는 피비(Phoebe) 작가의 전매특허인 격정 치정 로맨스가 더해지면서 피비표 세계관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