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20년 전 음주운전 논란을 직접 소환했다. 

김상혁은 지난 10일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을 통해 공개된 ‘[긴급 기자회견] 클릭비 김상혁 근황 공개’에서 과거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장성규는 ‘양심 냉장고’ 코너를 진행하면서 초등학교 동창인 김상혁을 게스트로 초대해 “뭐 하는 건지 알고 나왔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상혁은 “이경규 아저씨 많이 하시던 그 ‘양심 냉장고’”라며, “그런 양심 캠페인하는 프로그램을 근데 내가 나와도 되는 지는 좀.. 한 번 양심을 팔아본 자로서 나와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어째든 회개하는 마음으로”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김상혁의 솔직함에 놀라 웃으며 “개과천선 했다”고 강조했고, 김상혁은 “작년에 잠깐 나왔다. ‘살림남’에 잠깐 나왔다”라며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장성규는 “그게 뉴스 이후로 복귀작이었냐”라고 장난스럽게 물어 김상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상혁은 “중간에 많다”라면서, 직접 “명언이 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내가 하게 하지 말아라”라고 자폭해 웃음을 줬다. 

장성규는 “이제 정말 새로운 사람이 됐고, 좋은 일 하고자 나왔다. 옛날이다. 옛날 자료화면 넣지 말아라”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제작진은. 김상혁의 사건 당시 자료화면을 사진으로 사용했다. 김상혁은 클릭비로 전성기를 누리던 지난 2005년 음주운전을 한 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이며 오랜 시간 활동을 중단했었다.

김상혁은 근황도 밝혔다. 요식업, 의류, 영양제, 가방 디자인, 개인 방송(틱톡)까지 다섯 가지의 일을 하고 있었다. 김상혁은 “실적 좋으면 (한 달에) 몇 천은 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가 “(수입이) 전성기 부럽지 않겠다”라고 말하자 김상혁은 “아니 전성기 때 부럽다. 그날 전까지지가 나의 전성기였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