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엄현경이 인생 최대 사건에 휘말린다.
10일 방송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극본 남선혜, 연출 이재상) 10회에서 조은애(엄현경)가 전과자가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앞서 조은애는 강수토건에서 청소부로 근무하는 아버지 조성준(선우재덕)의 주머니에서 마스터 키를 확보해 본부장실로 잠입했다. 마침내 계약서를 찾아낸 그녀는 인수 계약서를 무단으로 촬영하던 중, 때마침 사무실을 방문한 고민호에게 발각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조은애와 고민호가 경찰서에서 피의자와 피해자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합의와 선처는 없다는 고민호의 냉정한 태도에 조은애는 애절하게 그를 부르지만 상황을 돌리기엔 역부족이다. 확실한 증거와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녀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조성준은 딸이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다. 그는 전과자가 될까 걱정하는 조은애를 다독이는가 하면 문제 해결을 위해 본부장을 직접 만나보겠다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낸다. 하지만 조성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은애는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진다. 조씨 부녀가 몰아치는 고난을 이겨내고 다시 평온을 찾을 수 있을지 오늘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1 '기쁜 우리 좋은 날' 10회는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