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김채연 기자] 배우 박유환이 아빠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OSEN 취재에 따르면, 박유환은 2024년 3월 현재의 아내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다. 딸의 이름은 ‘리아(Leah)’로, 박유환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She is my daughter”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도 딸의 존재를 꾸준히 드러냈다.
박유환의 숨겨둔 딸이 있다는 소식은 지난 9일 개인 SNS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7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빠 잘 때 배꼽 파는 리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유환과 어린 여자 아기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고, 아직까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소식이 없던 박유환이 직접 ‘아빠’라고 언급한 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친형 박유천 역시 “사랑해 리아”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표현해 궁금증이 커졌다. 실제로 ‘리아’는 박유환의 친딸이 맞았고, 이에 따라 박유환의 딸과 아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유환은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한 뒤 ‘그대 없이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약했다. 다만 이후 들려온 소식은 반가운 이슈는 아니었다.
그는 2016년에는 전 연인 A씨로부터 사실혼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고, 이는 양측 합의 및 A씨의 소 취하로 공방이 마무리됐다. 이후 2020년 12월에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한국인 일행 2명과 대마초 흡연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2022년 1월 불구속 송치됐다.
사실상 연예계예서 은퇴한 박유환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면서도 자주 딸을 언급했고, 라이브 방송에서 가끔 아내가 등장하기도 했다고. 다만 현재까지는 목소리만 나왔을 뿐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실제 라이브 방송에서도 편하게 아빠 주위를 왔다갔다 하는 딸과 함께 직접 아이를 안고 방송을 진행하는 박유환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박유환의 가족은 최근 한국에 있는 고양이 카페를 방문해 딸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아내가 딸을 향해 "엄마에게 와라"라고 말하는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내의 애칭은 '써니(Sunny)’라고.
더불어 박유환은 아내에 극진한 내조를 받는다고 자랑하며 “제가 원래 항상 써니가 갓 지어준 밥을 먹는다. 저는 냉동 밥을 안좋아한다. 갓 지은 밥을 좋아한다. 그래서 써니가 저때문에 매일 밥을 한다. 남은 건 써니가 먹고 그런다. 제가 좀 까다로운데, 복 받았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