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코미디언 이진호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이진호 소속사 SM C&C 측은 OSEN에 “이진호 씨는 지난 4월 1일 오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는 의식 회복 중으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건강 상태나 향후 치료 계획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설명을 하지 않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웅이 아버지’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다만 최근에는 연이은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간 상태였다. 앞서 이진호는 2024년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며 수억 원대 채무를 언급했고, 동료 연예인 등에게 금전을 빌린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만취 상태로 약 100km를 운전하다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또한 2023년 4월부터 약 2800만 원대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사실이 공개되며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언급된 연인의 사망 소식까지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만 해당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처럼 여러 논란과 사건이 이어진 상황 속에서 전해진 건강 이상 소식에, 대중의 시선은 복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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