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가수 비비가 '21세기 대군부인' 첫 OST로 의미를 더한다.
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0일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첫 번째 OST로 비비의 '마이 페이스(My Fac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재벌이지만 평민인 여자 성희주 역을 맡아 타이틀롤로 활약한다. 또한 '대세' 배우 변우석이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왕의 아들, 이안대군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킬 첫 번째 OST로 성희주의 매력을 살린 '마이 페이스'가 발표회는 상황. 비비의 '마이 페이스'는 타인의 기준이나 신분, 운명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내 방식 대로 삶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성희주의 캐릭터 특징과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이 페이스'는 비비 특유의 나른한 음색으로 속삭이듯 차분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폭발적인 보컬로 확장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날카롭게 파고드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중독성 강한 코러스와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는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의 대비가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비비는 히트곡 '밤양갱'을 비롯해 다수의 곡들로 대체불가 음색의 주인공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감정선을 섬세하게 끌어올리는 음색으로 '21세기 대군부인'의 서사를 한층 깊이 있게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21세기 대군부인' OST주자로는 인기 아이돌 그룹 라이즈와 보이넥스트도어, 키키 등이 나선다. 또한 가수 우즈, 한로로 등 대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제작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OST로 작품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각오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10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비비의 OST '마이 페이스'는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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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