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입대한 아들이 입었던 옷을 받아들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8일 김지선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들 군대 보내고 씩씩하게 잘 지낸다 싶었는데, 오늘 집으로 이 ‘눈물 상자’가 배달됐어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한민국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소한 김지선의 아들이 입대 전 입었던 옷들이 들어간 상자가 담겼다. 김지선은 “애지중지 입던 옷, 며칠 전까지 신고 나갔던 운동화 보니까 향수 냄새가 아니라 우리 아들 냄새가 훅 끼치는데..아유, 참으려 해도 눈물이 앞을 가려서 혼났네요”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아들이 입대 전까지 입었던 옷과 신발을 보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아들의 냄새가 난다면서 하나 하나 펼쳐보며 정리하는가 하면, 아들이 남긴 편지를 보며 또 한번 눈물을 쏟았다. 김지선은 “오늘 밤은 아들 옷 꼭 껴안고 자야겠어요. 아들아 엄마는 너 믿어. 건강하게만 돌아와”라고 응원했다.

김지선의 게시물에 정가은은 “흐엉..사랑해 엄마다”라고 말했고, 유선은 “언니 우는 모습에 같이 울컥. 음악은 또 왜 이렇게 슬퍼요”라고 공감했다. 가희는 “잘 지내고 건강하게 만나자!”라고 응원했고, 박슬기도 “진짜 완전 현대판 사랑해 엄마다”라며 같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지선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김지선은 넷째 출산 후 신체적 자존감과 일상의 편안함을 위해 가슴 수술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