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로 데뷔한 배우 김남길이 긴 팬미팅으로 인해 어머니에게 따끔한 충고를 들었다.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8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식 채널을 통해 ‘5시간 팬미팅 하려고(?) 가수 데뷔한 김남길. 그를 향한 부모님의 일침과 방송 최초 라이브 공개’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남길의 가수 데뷔를 알리며 “아버님은 노래를 들으시고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셨다고”라고 반응을 전했다.

이에 김남길은 “식탁에서 어머니랑 아버지한테 노래 나오는데 들어봐봐 이랬는데 아버지는 아무 말도 안 하시고 그냥 ‘크흠…’ 하시고 들어가셨다. 1절 끝나고 그냥 들어가셨다”라며, “어머니가 ‘근데 이 노래가 ‘달려라 하니’니?’라고 하셨다. 왜 그러셨는지 알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김남길의 가수 데뷔에 대해 ‘팬미팅 길게 하려고 데뷔했다는 기사 제목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남길은 “(이번 팬미팅도) 5시간 넘었는데 많은 시간들도 빼고 와서 저는 하지만, 주변에서 ‘네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 공식적으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그건 다 네 욕심이다’라고 하셨다. (팬미팅) 당일도 원래는 다정하게 ‘아들’ 이러시는데 되게 다급하게 ‘야’ 부르셨다. 갔다 오겠다고 하니까 ‘너무 오래 하지마. 너무 네 생각만 하지 마. 그 사람들은 돈을 내고 들어와서 그냥 중간에 나가기도 애매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길게 하지만 제발’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팬미팅을 길게 하는 아들에게 어머니가 건넨 일침이었다.

김남길은 “제발이라는 게 되게 많이 남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이날 방송에서 신곡 ‘너에게 가고 있어’의 라이브도 공개한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