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하트시그널4’ 몰표녀 김지영의 신혼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PD가 김지영 부부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연출을 맡고있는 안병욱 PD는 OSEN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날 방송된 김지영♥윤수영 부부 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지영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23년 채널A ‘하트시그널4’를 통해 청순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주미의 소개로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를 창업한 사업가 윤수영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동상이몽2’에 출연해 방송 최초 신혼 일상을 공개한 것.

‘동상이몽’ 안병욱 PD는 김지영, 윤수영 부부를 섭외한 이유로 “최근에 다양한 부부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 있었다. 저희도 프로그램이 9년이 되니까 이제는 다양한 커플의 새 모습을 위주로 보여드리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지영 부부의 경우 기존에 ‘동상이몽’이 다뤘던 부부 중에서는 되게 젊은 편이고, 또 김지영 씨의 경우에는 젊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분”이라며 “그래서 기존 부부들과 달리 김지영 부부처럼 젊고, 화제가 되는 부부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어떤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섭외하게 됐다”고 알렸다.

안 PD는 김지영, 윤수영 부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남편분을 처음 만났을 때 좋아보였던 포인트가 2개 있다. 첫번째는 웨딩 사진이나 SNS 사진을 봤을 때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 키도 크고, 비율도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번째로는 이분이 어릴 때부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하고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본인의 사업이 잘되면 잘될수록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서 독서 모임 플랫폼을 만드신 거였다. 그런 걸 보면 저의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두 사람은 ‘동상이몽’에 출연해 알콩달콩 애정을 표현하는 달콤한 신혼 생활은 물론, 임신 후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모습에 안 PD는 “그런 모습이 김지영 씨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사실 부부 리얼리티 예능이지만 조심스러울 수 있는데, 본인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김지영 SN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