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청담, 김채연 기자] 배우 위하준이 ‘세이렌’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N ‘세이렌’ 배우 위하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그녀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럴러를 담은 드라마로, 위하준은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아 '차승사자'라 불리는 차우석 역을 맡았다.
이날 위하준은 작품을 위해 외향적으로 준비한 부분을 묻자 “저는 가장 엄청 막 감정이 많이 필요한 인물은 아니었다. 촬영 직전에 내 모습을 봐도 살이 많이 붙어있더라. 턱선도 사라지고, 눈도 조금..”이라며 “‘내가 왜 살이 쪘지?’ 생각도 들었고, 작품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져서 저만의 시간을 갖고 들어간 작품”이라고 밝혔다.
위하준은 “그러다보니까 부했던 것도 빼고, 차우석이라는 인물을 봤을 때도 날카로운 지점도 있어야하기 때문에 ‘오징어게임3’ 때도 아쉬운게 그거다. 더 말렸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아쉬움 때문이라도 이 작품은 조금 더 날카롭고, 눈으로 표현할 부분이 많아서 6~7kg를 감량해서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헤어도 처음으로 길러보고, 그런 부분을 노력했다. 외향적인 부분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묻자 위하준은 “감량, 증량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 제일 건강하게 했던 것 같다. 혈당관리를 했다”며 “아침에 그릭요거트, 블루베리, 두유, 계란. 이걸 지금도 먹는다. 이렇게 먹으니까 ‘세이렌’ 찍으면서도 제일 건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크게 아프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분량이 많았는데도 건강하게 찍었다. 다음 점심때 혈당을 올리는 걸 막는다고 하더라. 운동도 옛날처럼 많이 못한다. 그래도 건강하게 빠져서 잘 유지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cykim@osen.co.kr
[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tvN '세이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