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신동엽과 유재석 사이에서 재치 넘치는 ‘선택’으로 웃음을 안겼다. 대세 허경환 다운 입담이었다.
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웃기고 있는데~ 불안하네… 레전드 KBS 22기 개그맨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에는 박성광과 박영진이 출연해 신동엽, 허경환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다양한 토크 속 특히 이날 허경환은 신동엽과의 인연에 대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기 전,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만났다”며 “신동엽 선배가 나를 추천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인정해주는데 언젠가는 은혜를 갚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에 신동엽은 현재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활약 중인 허경환에게 “친아버지는 유재석이라 생각하고 유재석한테 잘해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주변에선 자연스럽게 “유재석이냐, 신동엽이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신동엽은 “아버지가 유재석한테 잘하라고 했지!”라며 몰아붙였다. 오히려 난감해할 허경환을 대변한 센스가 돋보인 모습. 이에 허경환도 “유재석 하겠습니다, 아버지!”라고 외치며 상황극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곧 허경환은 “지금은 유재석, 나중에는 제 아버지(신동엽) 찾아가겠다”고 덧붙이며 센스 있게 정리했고, 신동엽 역시 “재석이는 끝까지 챙겨주지만 아버지는 혼자 간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계속해서 허경환은 “3년 뒤에는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며 신동엽에게 술잔을 공손히 건네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동엽은 허경환을 향해 “보석 같은 친구가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극찬했고, 박성광과 박영진은 “신동엽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고 말해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짠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