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안재욱이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한 뒤 겪은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약칭 같이 삽시다)'에서는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안재욱과 황신혜가 출연해 반가운 재회를 나눴다. 과거 드라마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칭찬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안재욱은 "평소에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며 황신혜와의 돈독한 인연을 밝혔다.
이날 화제의 중심은 안재욱의 'KBS 연기대상' 수상 소식이었다. 축하 인사가 쏟아지자 안재욱은 쑥스러워하며 "대상은 처음 받았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안재욱은 "우수상이나 최우수상은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대상은 진짜 감을 못 잡겠더라"며 당시의 떨렸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 대목은 수상 이후의 현실이었다. 상금이 있느냐는 질문에 안재욱은 "상금은 없었다"고 단호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주변에서 축하해 주는 분들이 너무 많아 밥을 많이 사는 바람에, 오히려 적금을 깼다"며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영광 뒤에 숨겨진경제적 고충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