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고우리가 파격적인 19금 발언에 이어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역대 군통령을 모은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고우리가 임신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우리는 작년에 말하는 대로 다 이루어졌다며 “제가 연기 활동하고 잘 살고 있었는데 결혼을 하고 일이 갑자기 없어졌다”라고 경력단절을 토로했다.

고우리는 “그러던 어느 날 멤버 현영 유튜브에 몇 번 출연하게 됐다. ‘요새 다들 일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앨범이나 하나 낼까?’ 툭 던졌다. 씨스타19로 다시 활동을 하더라 ‘그럼 우리는 레인보우 18로 가자 오마주로 하자’ 딱 던졌는데 현실화가 됐다”라며 “'행사를 하자, 워터밤도 가자' 했는데 음악 방송도 하게 되고 워터밤까지 가게 됐다. ‘이거 신기하다 말하는대로 다 이루어지는 구나”라고 감격했다. 

김구라는 광고 찍었냐고 물었고, 고우리는 “광고 지금 얘기하려요. 광고 연락주세요”라고 카메라를 뚫어지게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리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다. 내가 생각해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한 번도 스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래 나 올해는 스타가 될 거야’ 그리고 또 하나 목표는 임신 계획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제가 ‘기묘한 이야기’ 프로그램 나갔는데 도사님들이 동시에 올해 잘 되고 임신 할 거라고 했다. 임신해도 일 들어오고 대박 날 거라고 했다. 제가 갑자기 라스 나오게 됐다. 그래서  이 기운이 나한테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메이크업도 되게 도전적으로 했다. 스타 되려고 환장한 메이크업”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고우리는 과거 레인보우로 페이크다큐를 하던 중 19금 드립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제가 랩을 오래 쉬다보니까 ‘래퍼면 총 어딨어?’라는 말에 ‘내 총은 집에 있다’고 했다”라고 했다.

유세윤은 “와 수위가 세다”라고 감탄했고, 고우리는 “제가 결혼을 한 이후로 그런 드립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미혼인 현영이는 ‘이 언니 이상하다’라면서 질색팔색을 하더라. 이제는 래퍼가 아니라 ‘야한 말 빨리 하는 아줌마’라고 ‘야.빨.아’라고 별명을 지어줬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 반응에 대해 묻자 고우리는 처음에 몰랐다며 나중에 주변에서 보낸 짤을 보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남편 사업이 안 좋아져서 제가 경제적인 보탬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남편이 어느날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 제 손을 잡더니 ‘나 때문에 고생이 너무 많다. 나를 언제든 팔아! 날 얼마든지 팔아도 되니까 날 팔아서 네가 집 좀 사줘’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무엇보다 고우리는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촬영 기준, 임신 7주라는 그는 “임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실패를 했다. 근데 제가 오늘 고민을 많이 했는데”라며 “시험관을 해서 임신이 됐다”라며 임산부 배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2022년 10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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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