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안재욱이 반전 가득한 살림꾼 면모를 공개했다.
1일 전파를 탄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약칭 같이 삽시다)'에서는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안재욱이 출연해 황신혜와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과거 드라마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평소에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며 서로의 변치 않는 외모를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화제의 중심은 단연 안재욱의 'KBS 연기대상' 수상이었다. 안재욱은 "대상은 처음 받았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우수상이나 최우수상은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대상은 진짜 감을 못 잡겠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안재욱은 대상 수상 후 겪은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상금이 있냐는 질문에 안재욱은 "없었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주변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밥을 너무 많이 사는 바람에 오히려 적금을 깼다"고 밝혀 '대상 배우'의 인간미 넘치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안재욱의 반전 사생활이었다. 평소 주방과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안재욱은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자주 한다"며 영락없는 '딸·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냉장고 정리와 장 보는 것이 취미이자 즐거움"이라며 꼼꼼한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미지와는 또 다른 다정한 슈퍼 대디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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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