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미스트롯4' 진선미 이소나 , 허찬미, 홍성윤이 자신들을 사랑하는 가족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미스트롯4의 주역인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이 등장했다. 홍성윤과 이소나는 국악 전공을 한 트롯 가수, 허찬미는 SM 연습생에 파이브 돌스, 남녀 공학 등 다양한 연예계 생활 끝에 몇 년 전 트롯 가수로 전향 후 이번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
허찬미의 도전 사유는 조금 특이했다. 젊은 시절 가수였던 부모님은 외할아버지의 반대로 아버지가 가수를 그만 두었고, 이런 부모님의 끼를 받은 허찬미는 SM 연습생, 즉 소녀시대 데뷔 전부터 엄청난 보컬로 유명했다. 이후 타 소속사에서 파이브돌스, 남녀공학 등으로 중독성 강한 노래들을 부르며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으나 몇 년 전 트롯 가수로 전향했다.
허찬미는 "원래 아버지께서 도전하고 싶어 하셨다. 그런데 미스터트롯 초반에 45세 이하라는 나이 제한이 있어서 못하셨다. 그래서 제가 소개 때 '미스터트롯 지원을 하려다가 못한 사람의 딸'이라고 소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찬미는 "엄마께서 제가 오디션에 또 나간다고 하니 이슈가 될 수 있을까 봐 저 몰래 지원하셨더라"라고 말했다.
수년 간의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부모님과 언니의 든든한 지지를 받은 허찬미. 허찬미는 "물론 부모님의 카드도 썼다"라며 밝게 웃어 웃음을 안겼다.
홍성윤은 아이 같은 미소로 결승곡을 할머니와의 추억을 위한 노래를 골랐다. 홍성윤은 “부모님께서 대전에서 반찬을 싸다 주셨다. 늘 밥을 그렇게 먹었는데, 경연 날 너무 긴장해서 밥을 굶으니까 뭐라도 싸오신다”라며 “김치볶음밥이나 라면, 카레 이런 걸 좋아한다. 카레를 항상 해주신다. 아니면 곰탕을 끓여서 오신다”라면서 부모님과의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홍성윤은 “어릴 때 할머니께 자랐다”라며 할머니를 소개했고, 할머니는 “고맙다. 우리 애기가 돈 벌어서 할머니 맛있는 것도 사주고”라며 여전히 당신의 눈에 아기 그 자체인 홍성윤이 기특한 듯 하염없이 웃었다. 할머니는 "경로당에서 우리 손녀 자랑한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소나는 파킨슨 병을 오래 앓는 어머니와 국악 엘리트 코스를 밟는 자신을 위해 뒷바라지를 서슴지 않은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배우인 남편도 자신의 경연 준비를 한껏 도왔다고 밝혔다.
이소나는 “제가 다 자라 보니까 정말 이걸 어떻게 뒷바라지를 하셨나 싶다. 어릴 때 엄마는 안 한 부업이 없고, 학교 조리사도 10년을 하셨다”라면서 “남편이 지금은 드라마 쪽에서 활동을 하는데 원래 뮤지컬 쪽에서 했다. 그래서 저보다 가사를 무대에서 전하는 건 저보다 훨씬 더 잘한다”라며 가족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