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X의 사생활’에서 투견부부로 화제를 모은 길연주와 진현근이 출연, 여전히 끝나지 않은 디스전에 패널들도 머리를 지끈거렸다.

3월 31일 TV조선 예능 'X의 사생활'에서 투견부부의 이혼 후 근황이 그려졌다. 

‘이혼숙려캠프’에서 투견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진현근과 길연주가 출연, 김구라는 “이상적인 이혼 부부를 봤지만치열하게 확실히 싸우는 이런 부부가 사실 많다”고 현실적인 부분을 전하면서 ‘X사생활’ 또 나온 이유를 전했다. 이에 진현근은 “내가 양육권 안 갖고 있어 따로 살게된 후 아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며 “면접교섭권이 있지만 이혼 후 아이의 일상을 볼 기회라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후 VCR로 전처 아내 길연주 일상을 들어다봤다. 이혼 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길연주는 과거에 대해 길연주는 “첫인상은 호감이 있었다”며 회상, 과거 친절에 대해 전현근은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영상 시작한지 1분도 안 된다”며 웃음이 터졌다.

결혼 생활 전 서로를 향한 폭언과 폭력만 남았던 것. 길연주는 “몇번이나 이혼을 결심해, 법원을 수시로 오갔다”며 “법원 서류떼던 중 총각인 줄 알았는데, 백번 양보해서 한 번 갔다온거 그렇다 쳐도 아이까지 있었다”며 충격을 받은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이거 실화냐”며 깜짝,  김구라도 “이혼 결심전까지 숨겼다는데 채무는 그렇다쳐도 이건 얘기했어야한다”며 그래서 시댁에서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와 결혼식 지원도 못받은 이유에 대한 퍼즐일 맞춰진다고 전했다.

믿기 힘든 사실에 대성통곡했다는 길연주는 “6년간 나를 속였단 사실에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다”며 화를 주체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사실을 ?며 “내가 왜 얘랑 결혼해서 내 인생이 이렇게 됐나, 원망했다”며 “전 남편은 미안하단 말 한마디였고, 그때부터 내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했다. 길연주는 “뜨거운 물도 못 씨섹해고 바닥에서 재워, 괴롭히고 싶고 다 싫었다”며 이혼 계기에 대해선 “방송 후다, ‘이숙캠’ 이후 SNS에서 여자들과 DM을 나눠, 휴대폰 잠궈서 다 보여줬다”고 하자 진현근은 “휴대폰 다 보여줬다, 황당한 여자다”며 “DM은 방송 응원 감사하단 것 뿐, 기억 왜곡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더이상 나갈 방송도 없다 왜 그러냐”며 버럭, “‘이혼숙려캠프’에 ‘물어보살’, 여기까지 나왔는데 이제 더 나갈 방송도 없다”며 일침, 급기야 패널들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 나가라”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후 몇시간 아르바이트 끝난 후 아들 하원을 챙긴 길연주. 상냥한 엄마 모습에 진현근은 “그렇게 믿어야죠”라고 했고 김구라는 “계속 깐죽댄다”며 일침, 장윤정도 “우리가 편한가 보다”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하지만 또 깐죽대는 모습에 장윤정은 “슬슬 짜증난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특히 진현근은 “안 좋은 것만 부각해서 기억하더라”며 “그래도 내가 조금만 솔직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안 됐을 거 같다, 완전한 가정을 주지못한 건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김구라도 “X의 사생활 이후 묵은 기억을 잘 정리하길 바란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나온거 아닌가”라며 응원했다.

본격적으로 길연주의 소개팅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길현근은 “불쌍한 희생자가 또 나왔구나 어떤 카멜레온 모습 보여줄까 싶다”며 아직 앙금과 울분이 남은 모습. 하지만 김구라는 “전처가 다른 남자 만날 바에 전남편을 만나겠다고 하더라”고 하자 길현근은 “진짜냐. 누군 만나주겠나”며 깜짝, 김구라는 “그만큼 다른 사람 만날 수람 없다는 것. 길연주가 미쳤나”며 받아쳤다.

일주일 뒤 두 사람의 두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향수를 구경하던 중, 두 번 만난 소개팅남에 길연주는 “내가 사주겠다 선물이다”고 하자 이를 모니터로 보던 진현근은 “내 돈 아니야 저거?“라며 속마음이 튀어나왔다. 그러면서 “이제 영수증 받아야겠다 사실 못 믿겠다”고 했다. 사실 연애시절 본인도 선물을 받았다고. 패널들은 “아니겠지 전 아내가 아르바이트 했지 않나, 설마 양육비로 쓰겠나”며 “이런 대답 나올지 몰랐다 참 대단하다”고 했고 김구라는 “서로 갈구면서 친구처럼 지내라 그런걸로 딱이다”고 받아쳤다.

더구나 예고편에서도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에 여전히 디스전을 시작, 패널들은 “잘헤어졌다 하나가 맞질 않는다”며 머리를 지끈한 모습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X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