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샤이니 멤버 키가 활동 중단 약 5개월만에 근황을 전한다.
지난 27일, 샤이니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졌다. 샤이니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 The Trilogy I - 2026 SHINee WORLD VIII : [THE INVERT]’(- 더 트릴로지 I - 2026 샤이니월드 VIII : [더 인버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공연은 샤이니 4인이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단독 콘서트"라며 "'뒤집다', '전환하다'라는 뜻을 가진 타이틀 'INVERT'에 어울리게 색다른 연출과 새로운 관점을 통해 샤이니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키는 활동 중단 약 5개월만에 공식석상에 서게 됐다. 키는 지난해 12월, 방송인 박나래의 갑질논란에서 비롯된 이른바 '주사이모' 의혹에 연루돼 파장을 일으켰던 바.
당시 박나래가 정식 의사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주사이모' A씨로부터 시술을 받거나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을 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A씨가 샤이니 키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키 역시 덩달아 대중의 눈초리를 받게 됐다.
그러자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A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이는 A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며 "키는 최근 A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 역시 직접 SNS에 글을 올리고 "요즘 저와 관련해 여러 이야기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 다시 한 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와 함께 키는 예정된 일정 및 고정멤버로 활약하던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모두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그 뒤 유튜브 등 매체에서도 자취를 감춘 채 활동을 중단했던 바.
그런 그가 오는 5월 열리는 샤이니 완전체 콘서트를 통해 논란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약 5개원만에 선보이는 근황인 만큼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한편 '- 더 트릴로지 I - 2026 샤이니월드 VIII : [더 인버트]'는 오늘(1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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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