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를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김한율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명전설’ 측은 지난 30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6회 선공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본격적인 데스매치에 돌입한 도전자들의 모습과 함께, 선공개 영상에서는 ‘무명선발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대환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정선으로 주목받은 김한율의 무대 일부가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6회에서는 예선전과 본선 1차 ‘팀 데스매치’를 거쳐 살아남은 38인의 도전자들이 1대1로 맞붙는 ‘데스매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패배자는 전원 탈락 후보에 오르는 구조로, 단 한 번의 무대가 생존을 가르는 잔혹한 승부가 예고된다.
특히 그중에서도 선공개 영상에는 어린 나이에도 깊은 감정선으로 화제를 모은 김한율의 무대 일부가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데스매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태웅과 맞붙게 된 김한율은 “태웅 형이 전체 1등이다. 형만 이기면 제가 1등”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지만, 무대 위에서는 그 누구보다 깊은 울림을 전했다.
금잔디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선곡한 김한율은 첫 소절부터 짙은 감정선을 쏟아내며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한율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으며 “엄마가 생각난다. 엄마가 안아주는 게 생각난다”라고 말해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특히 해당 곡은 어머니의 부고를 접한 이후 직접 선곡한 노래로,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한율은 첫 녹화 당시 어머니의 부고를 알지 못한 채 무대에 섰다. 이후 보호자와의 논의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아이의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 방송 전 적절한 시점에 조심스럽게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공개 영상 말미에서 김한율은 참아왔던 그리움을 터뜨리며 결국 눈물을 쏟아낸 만큼,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달한 무대가 어떻게 그려졌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또한 어머니 부고 사실을 전한 이후 김한율의 이야기 또한 이번 회차를 통해 공개되는 만큼,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더 증폭되고 있다.
무명과 유명이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 데스매치에서 누가 살아남고 누가 무너질지, 서열 판도를 뒤흔들 ‘무명전설’ 6회는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4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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