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류이서는 31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유튜브 시작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래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앞으로 좀 더 솔직한 모습과 함께 그동안 궁금해하셨던 이야기들도 하나씩 담아볼게요. 앞으로도 궁금한 점은 유튜브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라고 설명했다.
채널명은 ‘내사랑 류이서’로, 이날 류이서는 ‘세상에 둘 뿐인 잉꼬부부 전진 류이서가 마흔 셋에 임신 준비를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PD로 변신한 전진의 질문에 답하는 류이서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류이서는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저희가 임신을 준비하고 있어서 시험관을 하고 있는데 한 번 더 난자 채취를 하고 이식은 아직 하기 전이다. 이식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과정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저희가 어리고 젊을 때 각자 자기만 챙기면 되고 이렇게 편하게 살지 않았나. 지금 약간 좀 힘들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별로 그렇게 힘든진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아이가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며 “다 남편 닮았으면 좋겠고 성격만 저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반면 전진은 “딸이건 아들이건 다 와이프 닮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녀계획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작년에 남편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간 적이 있다. 너무 아파하는 걸 보니까 이 사람이 이러다 죽으면 나 혼자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이 사람의 닮은 애가 있으면 내가 견딜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갑자기 문득 든 거다. 갑자기 무서워지면서 오빠한테 진지하게 이야기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이서는 당시 전진의 상황에 대해 “뇌혈관 이런 건 줄 알았는데 급체였다. 토를 하고 말도 어버버해서 MRI 다 찍었다. 아무 이상 없고 급체했다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이가 생기면 남편이 2순위로 밀려나는 것에 대해 전진은 전혀 서운하지 않다고 답했고, 류이서는 “여태 신혼 때 만끽하라고 온전한 사랑을 받았으면 해서 애기 생각이 더 늦어진 것도 있다. 이제는 많이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 2020년 9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