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두문불출하고 있다. 음주운전 논란 후 4년째 공식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이민우의 결혼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완벽하게 자취를 감춘 신혜성이다.
이민우가 지난 2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재일교포 3세 이아미 씨와 결혼한 가운데, 신혜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동완을 비롯해 에릭과 앤디, 전진은 아내와 함께 참석해 이민우를 축하했지만, 누구의 인증샷에서도 신혜성은 없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혜성은 이날 이민우의 결혼식엔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앞서 2022년 앤디의 결혼식에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참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신혜성은 조용히 참석해 앤디를 축하해줬고, 양쪽 무릎 수술을 받은 이야기를 했다.
이후 오랜만에 신화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혜성만 빠지면서 그의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혜성은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다음 날까지 만취 상태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탄천2교 인근까지 약 13km에 걸쳐 운전을 한 혐의를 발고 있다. 동승자와 함께 대리 운전자를 불렀던 그는 동승자를 내려준 후 대리 운전자가 떠난 뒤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 상태에서 잠든 것으로 확인됐다.
신혜성은 앞서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 있기 때문에 파장은 더욱 커졌다. 오랜 팬들과 대중에게 깊은 실망감을 안겨줬고, 비판을 감수해야 했다.
결국 1심에서 재판부는 신혜성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례 1년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고 재판부는 원심을 유지했다. 결국 신혜성과 검찰 모두 상고를 제기하지 않으며 형이 확정된 상태다.
이후 신혜성은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모드에 들어갔다. 개인 소셜미디어의 마지막 게시물도 2022년 5월에 남긴 솔로 데뷔 17주년 축하였다. 활동도 없었고, 멤버들이 예능 등에 출연했을 때로 따로 언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2024년 4월 항소심 선고를 위해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등장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신혜성이 논현동의 건물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잠시 근황이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신화의 28주년에도, 이민우의 결혼식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팬들을 아쉽게 만들고 있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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