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사당귀' 정호영 셰프가 홈쇼핑에서 아이돌 춤에 도전했다가 완판에 실패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양준혁, 엄지인 아나운서, 정호영 셰프 등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출격했다.
정호영 셰프는 박은영 셰프에게 뺏긴 '원조 댄싱 머신' 자리를 되찾기 위해 안무가 배윤정에게 SOS를 요청해 아이돌 안무를 속성으로 배웠다.
이날 저녁 정호영은 절친 오세득 셰프와 홈쇼핑에서 새우장을 판매했고, 이전처럼 완판을 목표로 방송에 들어갔다. 순조롭게 생방송이 진행됐으나, 중반 이후 "큰일났는데 생각보다 안 나간다"는 우려가 나왔다. 목표치에 한 참 모자란 콜수가 찍혔고, 남은 수량 천세트가 눈에 보였다.
이때 정호영은 "매진이 안될 거 같으면 춤을 추고, 매진이 돼도 춤을 출 겁니다"라며 "제 춤을 보시려면 채널 고정"이라고 외쳤다. 정호영과 오세득은 배윤정에게 배운 아이돌 춤을 선보였지만, 연습 부족으로 중간에 틀렸고, 화면이 급하게 전환돼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목표 대비 85~90%가 판매되면서 완판에 실패했고, 정호영은 "내가 춤을 출 때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한숨을 쉬면서 굳은 표정으로 내려온 담당 PD는 "말을 아끼겠습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 역시 "댄스 타임때 콜이 떨어졌나?"라고 질문했고, 정호영은 "나도 말을 아끼겠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호영은 "혼자 춤을 췄으면 더 올라갔을 것 같은데 이게 안된 게 오세득 셰프 때문인 거 같다. 다음에 더 완벽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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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당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