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140만원 플레스한 가운데 조명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박천휴 작가 따라잡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천휴 집을 방문한 전현무는 깊은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전현무는 “우리 박천휴 작가의 인테리어가 지난 번 방문한 이후로 계속 집이 떠올랐다”라고 북유럽 가구점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또 전현무는 “빨리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구를 좀 했다. 나는 무조건 브랜드, 화려함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진짜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심플한 것을 찾고 질리지 않은 걸 찾고 거기에 포인트만 얹어야 한다. 박천휴+인테리어 줄여서 천휴테리어가 목표”라고 다짐했다.

그렇게 ‘무케아’로 변신한 전현무는 의지와 테이블, 조명, 각종 소품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장바구니를 채워나갔다.

전현무는 박천휴 SNS 사진을 염탐하며 박천휴 아이템을 골랐지만 쇼핑이 이어질수록 규모는 점점 커졌다. 카펫부터 수납용품, 생활 아이템까지 거침없이 담아냈다. 이를 본 박천휴는 “천휴테리어 이미 끝난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쇼핑을 마친 전현무는 짐을 가득 실은 카트 두개를 끌고 나와 폭소케 했다. 임우일은 “무섭다 무서워”라고 했고, 기안84는 “어쩜 이렇게 세상에 미련이 많냐”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대망의 계산의 시간. 전현무는 “이렇게 하는 거 맞는거지? 얼마 나올까”라며 “박천휴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 구나”라고 핑계를 댔다. 계산한 결과, 전현무는 무려 140만 원 어치를 플렉스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전현무는 사자마자 조명을 깨트려 모두를 경악케 했다. 박천휴는 “조립해서 10분 사용한 거 아니냐”고 했고, 전현무는 눈을 질끈 깜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심플한 거 좋아하니까 너무 예쁘게 생긴 구 모양이라 너무 애정했다. 딱 조명을 켰을 때 황홍했다. 행복하다 했는데 바로 깨버렸다. 피스타치오 쏟았을 때보다 5배 화났다. 너무 아까웠다”라고 토로했다.

나아가 화방 정리 중 유리병까지 깨트리는데. 전현무는 “유리를 몇 개를 깨냐 오늘”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를 본 박천휴는 “왜 이렇게 제가 미안해지려고 하죠. 왠지 내 책임 갖고”라고 했고, 전현무는 “네 잘못 맞긴 하다. 너희 집에 안 갔으면 내가 이런 짓 안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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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