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오마이걸 미미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궁금증을 털어놓으며 '만학도 지씨'의 '질문 천재' 면모를 드러냈다.
미미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열린 넷플릭스 일일예능 '만학도 지씨' 기자간담회에서 "지석진에게 말 놓기 직전"이라며 "평생 연애 기간 한 달, 모태솔로 수준"이라고 했다.
'만학도 지씨'는 날것의 질문으로 지식의 문턱을 허무는 현실 밀착형 지식 탐험 예능이다. 환갑의 나이에도 학구열을 놓지 않는 지석진과,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지는 미미가 MC를 맡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비롯한 다양한 게스트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눈다.
이날 미미는 평소 궁금한 주제로 "인간이 꼭 연애와 결혼을 해야 하는지, 그걸 해서 좋은 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는 꼭 해야 한다고도 하고, 안 해도 행복하면 그대로 살아도 된다고도 한다. 뭐가 맞는지 궁금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미미가 평생 연애 기간이 한 달이다. 거의 모태솔로 수준"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고, 미미는 "모쏠은 아니다"라고 재빠르게 선을 그으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미미는 "선배님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편하게 따라갈 수 있었다.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라 더 편안했다"고 밝혔고, 지석진은 "친구처럼 대하라고 했다"며 화답했다. 미미는 "말 놓기 직전"이라며 "산 같은 존재다. 늘 함께 있으면서도 편하게 뛰어놀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석진 역시 "센스가 좋다. 비었다 싶으면 치고 들어오고, 말도 잘 받아친다. 수다도 많다"며 미미의 예능감을 치켜세웠다.
'만학도 지씨'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1, 2회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한 회씩 순차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