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 ‘장롱’에 넣은 이유를 밝혔다.
26일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밥은 먹고 다니야? FT. BTS RM, 슈가’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에픽하이 타블로와 투컷은 RM, 슈가와 신곡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투컷은 “뒤풀이를 하냐”며 궁금해 했고, RM과 슈가는 에픽하이가 뒤풀이를 어떻게 하는지 팁을 물었다.
타블로는 “우리는 뒤풀이 그냥 고기만 먹고 바로 집에 간다”라고 설명했고, 슈가는 “저희는 저희끼리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타블로는 “너희끼리 하면 우리 초대해주면 안 되냐. 많이 먹어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 터트렸다.
이어 RM은 “근데 제가 얼마 전에 면허를 땄다”라고 근황을 밝혔고, 이에 타블로는 “너 안 그래도 내가 얘기하려고 했는데 너 배신자다. 너 나랑 끝까지 운전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라며 분노했다.
RM은 “나 너무 충격적인 게 형이랑 옛날에 레스토랑에서 와인 한 번 마시다가 ‘형 집에 어떻게 가세요?’ 하니까 ‘강기사님한테 전화가 와서 저는… 형수님이 강기사님으로 저장 돼 있더라. 그래도 형수님인데 강기사님… 그거 5~6년 전이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타블로는 “RM 얘 무서운 애네”라며 지적했고, 이어 “운전 왜 배웠어. 우리 길치 플레져(동맹)으로 가기로 하지 않았냐? 너랑 나랑은 길치 플레져 아냐?”라고 말했다.
RM은 “근데 주변에서 저를 너무 철없게 보는 거다. 근데 저도 면허가 없어서 너무 그 심정을 안다. 따자마자 너무 뿌듯해서 바로 장롱에 넣었다. 주차를 못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투컷은 “발렛 있는 데만 가”라고 답을 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