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 입양 딸이자 조카의 결혼 상견례를 마친 뒤,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홍석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홍석천의 생일파티가 감동의 눈물로 물들었다.
홍석천은 “딸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1년간 고마웠던 사람들을 모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시상식 콘셉트’ 생일파티를 기획했다. 이어 “내 네트워크에 다 인사해라”며 딸의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할 계획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가족의 사연도 전해졌다. 작은 누나는 과거 힘든 결혼 생활 끝에 아이들과 함께 홍석천에게 의지했고, 그는 “애들 데리고 빨리 나오라”고 하며 가족을 품었다. 나아가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되면 아이들은 내가 맡겠다”고 약속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누나는 “물에 빠진 나를 구해준 사람”이라며 “노후에는 석천이와 같이 살며 보답하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밤, 시상식처럼 꾸며진 생일파티에는 연예계 지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홍석천은 딸과 예비 사위를 처음으로 공식 소개했다.
딸은 직접 준비한 ‘좋은 아빠상’을 건네며 “2008년 조카였던 우리를 자녀로 품어준 아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세상의 시선보다 우리 행복을 먼저 생각해주고, 늘 같은 자리에서 버팀목이 되어줘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홍석천은 “부끄럽다. 좋은 아빠인지 모르겠다”며 “지금 울면 결혼식 때는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예비 사위 역시 “앞으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노후도 책임지겠다”고 든든한 약속을 전했고, 홍석천은 사위의 볼에 뽀뽀를 하며 유쾌하게 화답했다. 모두 "키운 보람 있겠다"며 훈훈하게 바라봤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생일파티 속에서, 홍석천이 보여준 가족을 향한 진심이 깊은 울림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