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하얀이 임창정과 연애 시절, 집안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동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창정은 “모든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제 스타일리스트가 있다. 같이 밥을 먹으면서 혼자 굶고 있어서”라며 아내 서하얀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서하얀을 보자마자 “미인들이 코에 점이 있는데”라고 외모를 칭찬했다.
서하얀은 현재 임창정 전담 스타일리스트는 물론, 현장 매니저, 무대 뒤 1호팬, 대기실 정리, 다섯 아들의 엄마로서 지내고 있다고.
허영만은 “둘이 어떻게 만났냐”며 첫 만남 일화를 물었다. 서하얀은 “친구랑 안주를 먹고 있었는데 (임창정 씨가) 뒤에 있었다. 그래서 이제 저희한테 와서 ‘맥주 한 잔 사주세요’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보통 작업할 때 ‘맥주 한 잔 하실래요?’ 할텐데 사달라고 했냐”라고 했고, 임창정은 “너무 어처구니 없는 멘트니까 빵 하고 터진 거다. 속으로 됐다. 끝끝내 제가 전화번호를 땄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서하얀은 “다음 날부터 적극적으로 구애가 (시작됐다) 너무너무 적극적으로 표현을 해줬다. 꿈인가 생시인가 모를 정도로 푹 빠지긴 했다”라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그 다음부터 난리가 났었다. 친구들도 친구들인데 집안에서 난리가 났다”라며 당시 서하얀 집안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하얀은 “저희 언니가 중국에 살았었는데 중국에서 바로 귀국할 정도다. 저희 엄마는 소속사에 전화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지인들과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하얀은 임창정을 향한 마음을 굽히지 않았다고.
임창정은 “아내가 그때 울면서 그랬다더라. 내가 저 사람이랑 있으면 제일 좋은데 많이 웃고 좋은데 어떻게 하냐고 했다고 했다. 그 말 듣는데 진짜 가슴이 너무 찡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또 허영만은 “아내를 위해 쓴 곡도 있냐”라고 물었다. 임창정은 “있다. 10년 전에 ‘또 다시 사랑’이라는 노래를 썼다. 사랑을 처음 하는 것처럼 설레고 나한테도 나도 모르게 다가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임창정은 즉석에서 ‘또 다시 사랑’을 열창했고, 주변 손님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임창정과 서하얀은 지난 2018년,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당시 임창정은 재혼으로 슬하에 아들 셋을 기르고 있었으며, 서하얀과 결혼 후 아들 둘을 더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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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