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강도 침입 사건을 겪었던 나나의 자택이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나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나나의 집은 화이트 톤을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었다. 다양한 색감의 오브제가 어우러지며 갤러리를 연상케 했고, 전현무는 “집이 아니라 갤러리 같다”고 감탄했다.

거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캣타워가 먼저 시선을 끌었다. 나나는 “직접 디자인해서 시공했다”고 밝혔지만 “막상 고양이가 잘 안 올라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팬트리에는 신발이 빼곡히 정리돼 있었고, 침실에는 보랏빛 호피 무늬 침대가 놓여 있어 독특한 취향을 드러냈다.

특히 이 집의 백미는 따로 있었다. 문이 아닌 벽을 밀면 등장하는 시크릿 드레스룸이 공개된 것. 벽 너머에는 백화점 쇼룸을 연상케 하는 대형 옷방이 펼쳐졌고, 옷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여기에 매장 못지않은 수량의 선글라스와, 마치 백화점 1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가방들이 가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침실 입구 쪽에도 또 다른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었고, 이 역시 다양한 의류로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패셔니스타 나나의 취향과 감각이 그대로 담긴 공간이었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11월 자택에 침입한 30대 남성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사건을 겪었다. 당시 해당 남성은 돈을 요구하며 범행을 저질렀고, 제압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후 경찰은 나나 측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가해자는 살인미수 등을 주장하며 나나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고, 나나 측은 이에 대해 무고죄로 맞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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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