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남진이 베트남전에 참전한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남진과 조항조가 출연했다.
남진은 베트남전 참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진은 “폭탄도 맞아 봤다. 밥 먹고 앉아 있었다. 밤에는 매복을 나가야 한다. 준비하고 있는데 소리가 들리더라. 도착한 지 일주일이라 전쟁이 익숙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건 뭐야?’ 이러고 있는데 바로 옆에 폭탄이 떨어지더라. 포탄이 모래 속에 박히더라. 다행히 불발이었다. 그거 터졌으면 이 자리에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남진은 “매복 나가면 총을 매번 쏜다. 옆에 그릇을 뒀는데 그걸 맞았다. 운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삶 속에 가장 값진 시간이 전쟁터에서의 24개월이다. 보통은 1년만 있는다. 그때는 36개월이었다. 1년 거기 있으니 있을만 하더라. 그때 20대 때라 패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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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