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박신양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13년 만임에도 그대로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탐정’으로 변신한 가운데, 의뢰인으로 등장한 박신양과 함께 미술 전시회를 배경으로 한 추리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박신양은 “세계 각국에서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명화들이 도착했는데, 그중 한 점이 사라졌다”며 사건을 의뢰했다. 이어 “진품은 여러 위작 사이에 숨겨져 있고, 그림 속에 힌트가 담겨 있다”고 설명하며 본격적인 추리를 시작하게 했다.

전시를 둘러보던 멤버들은 작품 감상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특히 김종국은 거북이 그림을 보며 “박신양이 딸 부탁으로 그려준 작품”이라며 비하인드를 전했고, 사과 그림에 대해서도 “어릴 적 처음 그린 그림”이라고 설명하며 ‘지식 자랑’에 나섰다. 이에 유재석이 “이미 다른 방송에서 들었다”고 받아치자, 김종국은 “같은 얘기를 계속해도 되냐”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사실을 말한 것뿐”이라고 응수하자, 김종국은 “그림에 빠져서 힌트 찾는 걸 잊는다”며 상황을 정리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박신양의 레전드 장면 재연이었다. 그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피아노 연주 장면을 22년 만에 다시 선보이며, 라이브 연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여전히 멋지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지석진은 “나이를 안 드신 것 같다”며 변함없는 비주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13년 만의 ‘런닝맨’ 재출연에서도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신양. 그는 “다들 그대로다”라며 멤버들과 반가운 재회를 나눴고, 세월이 무색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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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