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오전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마트폰 없이는 가족의 전화번호조차 기억하기 힘든 디지털 치매의 시대, 우리 몸의 중앙 관제탑인 '뇌'를 조용히 파괴하는 범인을 추적했다.

의사 허양임은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에 주목했고, "주차한 위치를 잊거나 방금 검색하려던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기억 공백은 뇌세포가 손상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라고 언급한다. 이어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에 접어든 지금, 뇌세포의 파괴를 막고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하는 이유를 거듭 강조한다.

특히 허양임의 출연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남편 고지용의 근황과 맞물려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지용은 지난달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회색 후드티에 안경을 쓴 고지용은 예전보다 살이 더 빠졌고, 볼살이 실종돼 수척해진 얼굴이 눈에 띄었다. 양볼이 움푹 패인 얼굴로 인해 일부 팬들은 걱정을 쏟아냈다. 당시 고지용은 "낮술을 먹었다. 친구가 이번 달 수익이 좋다며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술값은 왜 내가 냈을까요?"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KBS2 예능 '살림남'에 출연했던 고지용은 "2년 전 간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그때 가족들이 충격을 받았다. 어머니는 뛰어오셨을 정도였다. 키가 180cm인데, 당시 체중이 63kg까지 빠졌다. 몸이 신호를 준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 조언에 따라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다"며 "그 이후로 6개월간 술을 단 한 잔도 안 마셨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다"며 건강이상설을 잠재웠다.

은지원은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다. 다이어트한 몸이랑 느낌이 달랐다. 그래도 지금은 표정도 훨씬 좋아졌다"며 안도하기도 했다.

한편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은 이대 출신의 미녀 의사로 유명한 허양임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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