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마니또 클럽'에서 박보영이 차태현에게 명품 선물을 받은 미담을 밝혔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서는 3기 마니또들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3기 마니또는 배우 박보영, 차태현, 강훈, 이선빈 그리고 방송인 황광희로 꾸려졌다. 이 가운데 문어 박보영을 시작으로 복어 차태현, 물개 강훈, 새우 황광희, 꽃게 이선빈, 다시 문어 박보영 순으로 마니또가 정해졌다.
특히 박보영은 자신이 챙겨줄 마니또가 차태현인 것을 알고 기뻐했다. 그는 스크래치를 긁자마자 보이는 차태현의 눈에 "아, 우리 아빠잖아요!"라며 기뻐했다.
그는 "명절에 아버지한테 고기를 보내드린다. 성격이 무던하시다. 뭐를 줘도 사실 그렇게 대단히 기뻐하거나 대단히 좋아하거나 그런 편이 아니시다. 그냥 운동하시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차태현을 위해 박보영이 생각한 선물은 명패와 도장. 최근 차태현이 배우 조인성과 함께 소속사를 차려 대표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개 명패는 당일 제작이 불가능했다. 이에 박보영은 마니또 상자를 꾸며 명패로 직접 만들고자 했고, 자개 도장이라도 급하게 제작했다.
박보영은 인주가 묻어도 티나지 않도록 빨간색 안감이 덧대진 도장 케이스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는 "예전에 첫 작품 '과속 스캔들'을 같이 했을 때 아빠가 나한테 루이비통 빨간색 지갑을 선물해주셨다. 빨간 지갑을 갖고 있으면 돈이 들어온다고. 거기에 현금을 가득 채워서 주셨는데 빨간색을 보니 생각난다"라고 회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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