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영국 런던의 화려한 밤풍경 속에서 예상치 못한 '허당기'를 발산했다.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런던에서 식당만 n번 거절 당한 김영철이 눈물 흘린 사연은? (유럽 여행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영철은 영국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런던아이를 방문했다. "낮보다 밤이 훨씬 좋다"는 추천을 듣고 야경 관람에 나선 그는 눈 앞에 펼쳐진 황홀한 야경에 감탄하며 연신 감탄했다.

특히 김영철은 망원경을 집어 들고 도시 곳곳을 살피던 중 "오, 빅벤이 바로 앞에서 보여!"라며 흥분 섞인 감동을 쏟아냈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이 눈앞에 성큼 다가온 듯한 광경에 한껏 도취된 모습이었다.

감탄을 연발하던 김영철은 망원경을 거꾸로 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것. 스스로의 실수를 확인한 그는 "내가 미쳐, 망원경도 거꾸로 들고. 어쩐지 더 멀어 보이더라고"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해프닝 끝에 제대로 된 야경을 감상한 김영철은 "풍경을 쫙 봤어. 야경, 너무 좋았어"라며 런던에서의 마지막 밤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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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