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새롭게 돌아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PD가 가수 딘딘을 5년 만에 다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MBC에브리원은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약칭 어서와)'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녹화중계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전민경 PD와 2MC 김준현, 딘딘이 참석해 리부트로 돌아온 '어서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딘딘은 '어서와' 시리즈에 파일럿부터 원년 멤버로 함께 했으나 지난 2021년 프로그램을 떠난 뒤 5년 만에 함께 하게 됐다.  이를 두고 '개국공신의 귀환'이라는 평도 나왔던 터. 딘딘은 "제가 '어서와'를 21년 7월에 떠났더라. 5년 정도 됐다. '어서와' 기사가 뜨면 반가움 마음 반, 아쉬운 마음 반이 있었다. 그만하겠다고 한 이유는 너무 한 곳에 오래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계속 그리움이 있더라. 시간이 지났어도 내 집이더라. '감히 다른 사람이 앉아있었어?' 생각 들면서 프로그램 황금기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컴백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확실히 새로운 친구를 초대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감이 덜 되는 것도 있었는데 이제는 어떤 분이 와도 가능하다 보니 기대되는 것도 많다. 오늘 촬영 때 파코 영상을 보고 파일럿 때 느낌이 들었다. 그 때 이 프로그램이 잘 되겠다, 안 되겠다 보다 재미있다는 느낌으로 봤는데 그 느낌이 나서 오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사랑의 기억은 있는데 나는 이미 농익어서 더 노련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그런 딘딘의 귀환에 대해 전민경 PD는 "관찰예능을 볼 때 옆에서 더 떠들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 점에서 가족이랑 같이 보는 느낌을 주는 게 딘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딘딘 씨가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줄 때 '내 생각이 저랬는데'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그런 유쾌함과 솔직함이 드러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장 먼저 연락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5년 만에 딘딘과 함께 돌아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친구가 살아서 알던 한국에서 모두가 좋아하는 한국으로, 한국에 친구가 없어 초대하지 못 했던 이들까지 초대해 더 다양해진 한국 여행기 낫 놓고 몰랐던 K-한국의 매력부터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에 리부트 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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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