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비가, 두 딸 아빠 된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절친 김무열 마저 “보안에 철저해졌다”고 말할 정도였다. 

1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편 우리 편! | EP.131’에는 비, 김무열, 위너 이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크레이지 투어’ 제작발표회를 마친 뒤 등장, 시작부터 유쾌한 입담을 쏟아냈다. 먼저 이승훈은 자신을 “꼰대 사냥꾼”이라고 소개하며 “사냥감은 비 형과 김무열 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비는 “너무 재밌더라. 극강의 도파민 여행”이라며 프로그램 합류 계기를 전했다. 특히 “빠니보틀을 좋아해서 무열이에게 같이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안양예고 동창인 비와 김무열은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비는 “친구랑 있으면 말을 많이 하게 된다”고 했고, 김무열 역시 “처음엔 멋있다가 5분 지나면 바로 조롱이 시작된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승훈은 “연습생 시절 비를 보며 꿈을 키웠다”고 밝혔고, 동시에 “같이 여행 간다길래 얼마나 숨막힐까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비의 미담도 공개됐다. 그는 “비 형이 사비를 많이 쓴다”고 했고, 비는 김무열을 향해 “돈을 안 들고 다닌다. ‘네가 다 사주면 안 되냐’고 한다”고 폭로전을 펼쳤다.

또한 비는 “칭찬을 해주면 더 잘하는데 ‘잘 먹었어요’ 하고 끝내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MC 장도연은 “다루기 쉬운 형”이라고 정리했다. 이에 비는 “나는 잘 다룰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 스타일에서도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김무열은 “결혼 후 처음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게 됐다”며 프랑스 지인 집에 초대받았던 일화를 전했지만, 비는 “그게 더 위험하지 않나. 만에 하나 나쁜 마음을 먹을 수도 있다”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무열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인데 그걸 걱정하는 게 더 신기하다”고 받아쳤고, 비는 “성향이 다른 것”이라며 “난간에 누가 기대고 있어도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김무열은 “비는 보안 시스템이 철저하다. 내가 들어갈 수 있냐”고 농담했고, 비는 “그렇다”고 답해 절친 케미를 완성했다.

두 딸의 아빠가 된 이후 한층 더 신중해진 비의 모습과, 여전한 친구 케미가 어우러지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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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롱드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