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그리고 두 사람의 아들에 대한 목격담이 올라와 확산되고 있다.

작성자는 "아기는 정말 귀여웠다"며 "아기들은 금방 크는 것 같다. 보모인지 매니저가 같이 있더라"라고 전했다. 인천공항을 찾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큰 가방과 유모차를 끌고 있는 모습.

이와 관련해 작성자는 "많은 한국 분들이 다 알아보더라"라며 "(김민희는) 예전처럼 화려하지 않고 평범하면서도 예뻤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내연 관계로 발전했으며, 홍상수는 전처와의 법적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민희와 사실혼 관계로 지내왔다.

또한 홍상수 감독은 2017년 김민희와의 관계를 직접 인정한 후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해외 영화제 등을 통해서만 모습을 드러내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김민희의 혼외자 임신 사실이 알려졌고, 같은해 4월 혼외자 출산 소식이 전해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각각 65세, 43세에 늦둥이 부모가 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소식은 지난해에도 한 차례 목격담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경기 하남시 미사호수공원에서 아들을 품에 안은 채 미소짓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진이 공개된 것. 이때 역시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리지 않은채 당당히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지난 1일에는 송선미가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사진을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했고, 이 과정에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약 1년만에 또 다시 혼외자와의 단란한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의 사이에 '불륜'과 '혼외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따라다니고 있는 만큼 이들의 행보를 향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최근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을 첫 공개했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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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