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미주가 베란다에서 삼겹살 ‘두 점’을 굽다가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이미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제목: 베란다에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의도치 않게 뜨거운 논쟁을 불러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주가 공개한 사진에는 삼겹살을 굽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직접 밝힌 사진의 제목처럼 베란다에서 휴대용 버너에 불판을 올리고 고기를 굽고 있다. 삼겹살 두 조각과 버섯, 마늘 등이 있었다. 또 이미주는 신발까지 사진에 담기자 ‘죄송’이라는 글자로 가리기도 했다. 

사진이 공개된 후 이미주의 충격적인 식사량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지인과 가족들은 삼겹살 두 점만 올려 굽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기름도 안 나오겠다”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미주는 “타서 조금씩 구워 먹는 것”이라며, “냄새 때문에 베란다를 택했다”라고 잡했다.

그리고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이미주가 냄새 때문에 고기를 베란다에서 구운 것에 대해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온 것. 

일부 누리꾼들은 이미주의 행동에 대해 “공동주택의 베란다에서 이런 행위는 이웃에게 민폐다”, “집에 냄새나는 게 싫으면 가게에 가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집에서 냄새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를 이용하는 것은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반면 과도한 지적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이미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베란다에서 고기를 굽는 일이 있다며, “연예인이라 유독 예민하게 반응한다”라는 의견이다. 해당 사진이 관심을 끌면서 생활 에티켓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주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2021년 소속사와 계약 만료로 팀이 해체됐다. 이후 이미주는 솔로 활동을 해왔고, 케이블채널 tvN ‘식스섹스’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하며 유재석 라인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합류했으며,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이미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