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비에 대한 절친들의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비의 솔직 발언에 웃음을 터지게 했다.
1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편 우리 편! | EP.131’에는 비, 김무열, 위너 이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크레이지 투어’ 제작발표회를 마친 뒤 등장했고, 이승훈은 자신을 “꼰대 사냥꾼”이라고 소개하며 “사냥감은 비 형과 김무열 형”이라고 밝혀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여행 중 벌어진 해프닝도 공개됐다. 샤워 중 문을 연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김무열은 “비가 먼저 했다”고 폭로했고, 비는 “네가 먼저 했다”며 맞섰다. 그러나 제작진까지 “비가 먼저”라고 하자, 비는 결국 “내가 먼저 했다”고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의 케미는 학창시절로 이어졌다. 비는 “17세 때 입학해서 내 옆자리에 앉았던 게 무열이”라며 “춤 때문에 학교를 자주 빠졌는데, 오랜만에 가도 항상 친근하게 대해줬다. 고1 때 정말 친했다”고 회상했다.이어 “입학식 날 강당에 함께 앉았던 친구와 지금은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한다는 게 행복하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무열이도 춤을 잘 춘다. 수학여행 때 장기자랑을 같이 했다”고 밝혔고, 김무열은 “같이 춤추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아 오디션을 봤는데 내가 합격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여행 중 식습관 폭로전도 이어졌다. 이승훈은 “형이 4시 이후 금식이라고 했는데 밤 11시에 라면을 먹더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비는 “뉘앙스가 잘못됐다. 집에서는 5시 이후 안 먹는다”며 “정말 배고프면 다이어트식을 먹는다”고 해명했다.하지만 김무열은 “아침에 계란 2개, 아몬드 한 줌 먹는다고 하면서 견과류 사면 혼자 다 먹는다”고 폭로했고, “밤 10시에 라면 끓이자고 했다”며 추가 공격(?)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비는 “하루 종일 안 먹다가 저녁은 먹어야 하지 않나”라며 “늦더라도 제때 먹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칭찬을 해주면 더 잘하는데 다들 ‘잘 먹었어요’ 하고 끝내서 서운하다”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장도연은 “보니까 다루기 쉬운 형이다”라고 정리했고, 비 역시 “나는 잘 다룰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비와 김무열의 찐친 케미, 그리고 이승훈의 거침없는 입담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웃음을 안긴 방송이었다./ssu08185@osen.co.kr
[사진]'살롱드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