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이 건강 이상을 털어놓으며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결혼 후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해 9월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하객, 장소, 일정까지 모두 극비리에 진행된 결혼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내와의 인연에 대해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현무가 “여사친이었는데 갑자기 여자로 보였냐”고 묻자 김종국은 “동생처럼 지내던 사이였는데 어느 순간 ‘이 사람과 결혼하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를 향한 마음이 달라진 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1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오프닝에서 김종국의 달라진 모습이 포착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그는 하하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고, 이를 본 지석진은 “종국이가 몸이 좀 안 좋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이상한 병에 걸렸다”고 말하며 달팽이관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균형감각에 영향을 주는 증상이 있다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도 “균형감각에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재석 역시 김종국의 컨디션을 언급했다. 그는 “몸이 안 좋으니 들어가서 쉬라고 해도 안 들어간다”고 말하며 김종국의 책임감을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어머니께 몸이 안 좋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촬영은 가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시더라”며 웃음을 보이며 분위기를 풀었다.
다행히 상태는 일시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국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 말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안심시켰지만 빨리 낳고 회복하길 많은 이들이 응원을 전했다.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방송에 참여한 그의 성실함과 책임감에도 감탄을 부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주역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운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을 비롯해 노도희, 이준서, 이정민, 신동민까지 합류하며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레이스는 ‘활력 충전도 스피드인가 봄’ 콘셉트로 진행됐다. 국위선양 후 돌아온 쇼트트랙 선수들의 기력을 보충해 줄 봄 내음 가득한 먹방 힐링 코스가 펼쳐지며 멤버들과 선수들이 함께 유쾌한 레이스를 이어가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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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