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둘째 아들의 기특한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16일 "다시 서울 와서 학교 적응만 잘 해줘도 고마운데, 다을이 전교 학생회장 당선"이라며 "소을이 다을이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진의 막내 아들 다을 군이 전교 회장에 출마한 포스터를 비롯해 당선된 소식이 담겨 있다. 이윤진의 아들은 올해 1학기 전교회장에 출마해 당당히 당선됐고, 폭풍성장해 더욱 늠름해진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과거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제목을 딴 "슈퍼맨이 돌아왔다! 친절하고 든든한 전교생이 바라는 일꾼"이라는 홍보 문구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면서 행복을 가정을 꾸렸지만, 2023년 12월 파경설이 불거졌다. 이후 지난 2월, 파경 2년 만에 이혼과 관련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당시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범수 씨는 이혼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오해를 해소했으며,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 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및 왜곡된 해석이 확산된 바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범수 씨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당사자 간 합의는 원만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이범수 씨와 이윤진 씨, 그리고 가족을 향한 억측과 비난,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자녀들의 안정과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결혼생활 및 이혼 과정에 대한 추가 언급이나 추측성 보도 자제”도 요청했다.

같은 날 이윤진 역시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약 1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범수 씨와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하게 됐다”며 “혼인 기간 중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오해를 풀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이범수 씨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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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