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내년 품절남 대열 합류를 희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유람과 함께 만난 SBS ‘모범택시’ 주역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제훈은 연예인이라 연애를 안하냐는 물음에 “원래 일하는 곳에서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는 것이 철칙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왜 그런 생각으로 이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을까 싶다”며 과거의 자신을 질책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제훈은 “유람이가 빨리 짝을 찾아야 하는데”라면서 “근데 형도 급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고, 이어 배유람이 결혼 계획을 묻자 “나는 목표가 올해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훈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나는 바로 대시하는 성격이다. 고백할 때 장미꽃 100송이를 준 적도 있다. 99송이를 먼저 주고, 나머지 한 송이를 들고 기다리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 2023년에도 공개 구혼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제훈은 ‘모범택시2’ 방영을 앞두고 출연진과 찍은 영상에서 팬을 향한 철벽을 해명했다. 이제훈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오빠 9살 연하는 어때요?’라는 질문에 ‘아 그건 안되고’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이제훈은 “저때가 거의 10년 전인 거 같다”고 했고, 표예진은 “그럼 가능?”이라고 현재 바뀐 생각을 물었다. 이제훈은 “위, 아래 따지지 않습니다. 너무 지금 외로워서 죽겠거든요? 누구든 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무릎을 꿇더니 “제발 누구든”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3년이 지났으나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제훈이 2027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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