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숙의 제주도 200평 집이 뜻밖의 ‘문화유산 구역’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 1회 말미에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되며 김숙의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에 예상치 못한 난관이 등장했다.
예고 영상에서는 탈출하다 붙잡혀 온 빽가가 “밥이 안 들어간다. 그 말을 듣고 어떻게 밥이 들어가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숙과 멤버들이 제주도청을 찾은 장면이 공개됐다. 제주도청 세계유산본부 이선호 팀장은 “이 집이 문화유산 지정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심지어 국가유산 문화보호구역”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우리 집이 국가 유산이라고?”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해당 구역은 문화재 보호 구역으로, 집을 수리하려면 국가의 허가 절차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여기에 국가유산수리실측설계기술자 지태승은 “이 문화유산 지정구역과 유사한 사례가 경복궁”이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김숙은 “우리 집이 경복궁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예요?”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양지훈은 지도를 보여주며 “이 노란색 점이 집을 고칠 위치인데, 이 근처에서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생활했던 흔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굴 기간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말해 프로젝트의 난항을 예고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숙은 “열이 난다”며 재킷을 벗더니 제작진에게 “내년에 편성 받을 수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의 오랜 꿈이 담긴 제주 하우스의 재탄생 과정을 담은 tvN ‘예측불가[家]’는 매주 금요일 저녁 방송된다.
/songmun@osen.co.kr[사진] tvN ‘예측불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