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4일 밤 10시 30분 주말 미니시리즈 ‘닥터신’을 첫 방송한다.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사고로 뇌가 크게 손상된 한 여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그리고 지금도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메디컬 스릴러로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은 영혼일까, 육체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드라마는 ‘뇌 체인지’라는 설정을 통해 사랑을 위해 금기를 넘는 인물들의 욕망과 희생, 그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을 그린다.
첫 방송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사고를 당한 톱스타 모모(백서라)가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병상에 눕게 된다.
누아병원 신경외과 원장이자 누아재단 이사장인 신주신(정이찬)은 세계적인 뇌 수술 권위자다. 모모의 약혼자인 그는 사고 소식에 충격을 받는다. 모모의 어머니이자 갤러리 대표인 현란희(송지인)는 딸을 살리기 위해 주신을 찾아가 위험한 ‘뇌 체인지’ 수술을 제안하고, 결국 주신은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금기를 넘는 결정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