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고윤정이 앰배서더를 맡은 명품 브랜드의 파리 패션위크 퇴근길에 담요를 둘렀다 푼 모습이 국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고윤정은 최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린 샤넬 2025 F/W 패션쇼에 브랜드 측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가운데 고윤정의 패션쇼 퇴근길 장면이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션앤스타일 측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퇴근길 영상에 따르면 고윤정은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여성복 컬렉션 쇼를 마치며 현장을 빠져나오는 길 작은 해프닝을 겪었다. 짧은 치마를 감싸기 위해 하의에 담요를 두른 상태로 나오던 고윤정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담요를 벗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이다.
영상에서 고윤정의 입모양이 “추운데”라고 말하는 듯 한 상황. 이에 패션앤스타일 측은 “화제 속 고윤정, 추운데 모먼트 풀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윤정은 추위를 무릅쓰고 담요를 벗은 채 브랜드 의상을 보이며 퇴근길을 마쳤다.
파리 패션위크에 쏠린 뜨거운 관심 만큼 해당 장면은 패션앤스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티즌들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동시에 갑론을박도 야기했다.
네티즌 일각에서는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고윤정이 제공받은 의상을 멋지게 보여줘야 한다는 프로의식이 부족했다며 비판했다.
반대로 일각에서는 추운 날씨에 자연스럽게 나온 행동이라며 고윤정을 감쌌다. 더욱이 고윤정이 현장 스태프들의 조언에 따라 브랜드 의상을 퇴근길까지 제대로 보여주며 소화한 만큼 문제가 될 게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고윤정은 레드카펫을 비롯해 다양한 공식석상에서 유독 긴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던 터. 이를 두고 지금까지는 귀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실제 패션쇼 당일 파리 현지에서는 밤 추위가 매서웠던 것으로 알려진 바. 이에 전과 다른 평가가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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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윤정 및 샤넬, 패션앤스타일 SN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