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원로 배우 최불암이 건강이상설을 딛고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이다. 

10일 MBC 관계자는 OSEN에 "당사에서 최불암 선생님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현재 촬영 단계로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아직까진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1940년 생인 최불암은 올해로 87세(만 85세)의 고령에도 활동 중인 대표적인 원로 배우 중 한 사람이다. 그는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한 이래 MBC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통했다. 

그러나 최근 때 아닌 최불암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백일섭, 박은수 등 또 다른 원로 및 베테랑 배우들이 각자 방송에 출연하며 "최불암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건강이 안 좋다"라고 발언한 여파다. 

공교롭게도 최불암이 지난해 오랜 시간 진행해온 KBS 1TV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던 터. 당시 하차 이유로 최불암의 의지가 강했던 것만 알려졌던 터다. 이 가운데 최불암이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행히 현재 최불암의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상태다. 고령인 만큼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에 힘쓰고 있다고. 다큐멘터리 촬영 또한 무리 없이 진행 중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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