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뜻밖의 바람을 전하며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글로벌 남편 특집’이 진행돼 다양한 문화권의 결혼과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유리는 “요즘 젠이 친누나나 친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한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동생이 아니라 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며 아들의 최근 관심사를 전했다.

이어 사유리는 “그래서 아들이 있는 이혼남과 결혼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오늘 찾았다”며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우크라이나 대표 레오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레오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아버지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농담에 레오는 “그럼 결혼 반지를 바로 드려야 하나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비혼 상태로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다.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나누는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우리 딸도 오빠 낳아달라고 하는데 저맘때 애들은 다 그런가 보다”, “아이들이 형이나 누나를 바라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외동이면 더 그런 이야기 많이 하는 것 같다”, “젠이 너무 귀엽다” 등 공감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아들 젠과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솔직하고 당당한 삶의 태도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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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