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이 또다시 이혼 예능에 출연한다.
최근 TV 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X의 사생활’은 이혼한 전 배우자의 일상을 지켜보는 리얼 관찰 예능으로, 과거 부부였던 두 사람이 서로의 현재를 바라보며 남은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과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최고기와 유깻잎의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여전히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VCR을 보던 중 “디스 받는 느낌이다”, “기분 더럽다”라고 말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유깻잎 역시 “날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이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고기는 과거 아버지와 유깻잎 사이 갈등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하신 첫 말이 ‘얘 골때리네’였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유깻잎은 “미치겠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프로그램에는 이들 외에도 다양한 이혼 커플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출연자들은 “내가 왜 얘랑 결혼해서 인생이 이렇게 됐냐”, “재결합 가능성은 0%라고 생각한다”, “진짜 미련 없다” 등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또 이혼한 전 배우자의 일상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안 보고 싶은데 또 보고 싶기도 하다”는 복잡한 감정이 드러나는가 하면, 일부 출연자는 눈시울을 붉히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 배우자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고기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유튜브 수입 급감 사실을 고백, “그 채널이 폭파되고 나서 많이, 아직까지도 좀 주춤주춤거리고 있다. 딴 일도 지금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예전에는 여기 집에 와서 진짜로 힘들었다”라고 토로하면서도 “게임 채널 수익도 안 나오고 있지만, 그때 최고기는 잘 나가던 20대 청년 최고기. 잘생긴 최고기는 지나간 거고. 이제는 아빠 최고기로서”라며 ‘아빠’ 최고기로서의 면모를 다짐하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