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관객 공약을 걱정했다.
4일 장성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드디어 봤다. ‘왕과 사는 남자’ 그리고 시작됐다. 단종앓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장성규는 영화관에서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3일 19만 44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40만 7833명이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1월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1000만 관객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당시 장항준 감독은 “천만이 될 리도 없지만, 만약에 된다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하고 성형하겠다.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 하겠다”라며 “어디 다른 곳으로 귀화할까 생각 중이다. 요트를 사서 선상 파티를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장성규는 “걱정이다. 항준 형님의 천만 공약이 보통의 것들이 아닌데 천만이 코앞이다. 뱉은 말씀은 지키는 분이라 더 염려된다. 형님을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관객수가 999만에서 멈췄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