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1등들’ 이민정이 손승연, 이예준의 고음에 깜짝 놀랐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1등들’ 3회에서는 오직 단 한 명만 가질 수 있는 ‘맞짱전’ 1등 트로피와 ‘끝장전’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줄세우기전에서 1등을 차지한 김기태가 부전승에 올라간 가운데 2등부터 5등까지, 1등 트로피를 위한 ‘맞짱전’ 1:1 대결이 시작됐다.

대진 상대를 고를 수 있게 된 2등 허각은 “본의 아니게 2, 3, 4, 5등이 ‘슈퍼스타K’와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들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1등들’의 시청률을 위해 집안 싸움을 결정했다”라며 ‘슈퍼스타K’ 시즌3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각은 야다의 ‘진혼’을, 울랄라세션은 라디의 ‘엄마’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허각이 울랄라세션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다음은 ‘보이스 코리아’ 1, 2 우승자인 손승연과 이예준이 맞대결을 펼쳤다. 먼저 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굉장히 미묘한 토너먼트가 됐다. 거기서 지면 많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제가 선택한 곡도 이예준 님을 염두하고 선곡했다. 좀 더 자존심 대결이 되지 않았나”라고 의지를 전했다.

손승연은 안예은의 ‘상사화’를 선곡해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어 이예준은 나얼의 ‘바람기억’을 불러 3단 고음을 완벽히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백지영은 “야 우리 진짜 일찍 데뷔하기 잘했다”고 했고, 김용준도 “전 못 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백지영은 “난 오디션 프로그램 못해”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이예준은 “저 괴물이랑 붙고 싶지 않았다. 근데 한번쯤 이기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손승연과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민정은 “저는 눈물이 나려다 고음에 쏙 들어갔다”라며 손승연과 이예준 무대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괴물 대 AI의 대결이었다. 괴물이 부시냐, AI가 정복하냐의 대결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라운드 진출자는 누가 될까. 이예준은 “으아 못 보겠다. 어떡하지”, 손승연도 “무슨 일이야 이게”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치열한 대결 끝에 손승연이 2라운드에 진출, 허각과 1:1 맞짱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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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등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