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이혼 사유가 외도라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동호가 “신경 안 쓴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동호의 전처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결혼 생활과 이혼 사유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동호가 결혼 생활 동안 만난 여성이 한두 명이 아니며, 자신이 임신했던 당시에도 레이싱걸에게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가 들켰다고 주장했다. 또 동호가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았고, 면접 교섭 태도도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아이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동호의 면접 교섭 태도를 지적하며, “애 양육비는 1000원도 안 보내고 일본 술집 여자에게 명품을 사줬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11년 동안 자신이 아들을 혼자 책임지고 돌봤다고 전했다.

반면 동호는 A씨의 주장에 대해 단호한 입장이었다. 동호는 SNS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나랑 끝까지 해보자는 거면 해보자고”라며, “니가 약점처럼 쥐고 떠들고 있는 공론화, 기자님들 퍼자구세요 이런 거 이제 안 무서워”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더이상 사람들 나한테 관심도 없고 연예인 관둔 지도 10년 다 되어가는 일반인이고 기사가 나던 난 신경 안 쓰니까 네가 하고 싶은대로 어디 한 번 해봐”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동호가 반박 입장을 밝히면서 저격하자 A씨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주축 멤버로 활동해왔으며, 이후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2015년 10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 아셀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했고, 당시 동호는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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